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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한끼39

하루 두 번, 호오포노포노 기도 제가 늘 아침저녁으로 같은 내용으로만 기도를 드린다고 하자 몇몇 분들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별 내용은 없지만 제가 외우고 있는 기도문을 적어 보았습니다. 좀... 부끄럽네요.. 진짜 별 내용이 없거든요. 호오포노포노를 하는데 있어서 미용감사 네 마디만 하거나 모로나의 기도문을 외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자기만의 기도문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오포노포노의 내용을 넣어서 자신의 종교나 신념에 맞춰서 한번 기도문을 만들어서 주기적으로 외우는 것도 정화의 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하늘에 계신 아버님 기도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시작과 마무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저에게 사랑과 감사로 가득 찬 삶을 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부분들이 건강, 투자, 인간관계 등 제 인.. 2021. 11. 27.
'꼭 이래야 한다!'를 정화하자 우리는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이래야 한다!라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인서울 명문대에 가야 한다. 대기업에 입사를 해야 한다. 남자는 여성을 부양해야 한다. 여성은 외모가 예뻐야 연애를 한다. 돈 없는 남성과 결혼하면 힘들다.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에 형성된 수많은 기준들이 정의되어 있다. 이 정의는 우리를 무의식적으로 기대하게 만들고 이러한 기대는 우리가 제로의 상태로 살아가게 큰 방해가 된다. 예를 들어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 연인과의 갈등에 부딪치면 '상대방이 나를 배려하지 않아서', '내가 돈이 없어서', '나이 때문에' 등등의 이유가 발생하고 헤어짐을 맞이하지만 이 기억이 무의식에 존재하는 한 다음 인연도 비슷한 문제로 발생하고 이별을 고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헤어짐.. 2021. 11. 13.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는 다고? 아마 2000년대 중반에 자기 계발에 관심이 없더라도 '시크릿'이라는 책을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1%만이 알고 있는 그 비밀은 '내가 간절히 생각하는 것을 끌어당기면 얻을 수 있다!'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책을 읽어보면 이루고 싶은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그것이 이루어졌다'라고 확신을 하고 살아가면 우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인데... 한 마디로 신비주의적 자기 계발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 책을 읽고 정말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심상화까지 하고 일기까지 쓰고 끊임없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행했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사람도 있다. 보통 이런 사람들에게는 '네가 간절히 원하지 않아서 안 이루어짐 거임!!'이라는 약간 책임을 전가하는.. 2021. 11. 6.
지금 내가 머무는 공간(집, 직장)이 싫다고? 누구나 멋진 집에서 살고 싶을 것이다. 넓은 정원이 있는 타운하우스나 편의 시설이 가득한 시티 안의 고층 아파트, 혹은 뷰가 정말 멋진 집이 될 수도 있고 말이다. 집 밖을 벗어나면 직장이라는 공간 역시 드라마에서 보는 멋진 사무실에서도 근무를 하고 싶을 수 있다. 아니면 시골에 있다가 대도시에 오면서 빌딩 숲 속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혹은 도시에서 직장 때문에 교외로 빠지면서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 불편함과 불만이 생길 수도 있다. 나 역시 10년 전에 서울 반포에 이사 가면서 빌딩 숲 속에 있는 자체를 나중에 상당히 힘들어 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물질적인 제약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하거나 거주를 하는 건 싶지 않다. 보통 직장이 될 수도 있고, 가족들의 생활 동선이나 금전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 2021. 10. 23.
돈에 대한 정화 돈은 현대사회에서 생존과 직결되고 더 나아가 물질적인 윤택한 삶을 보장하기에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돈을 많이 가질 수는 없다. 오히려 돈 문제로 곤란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호오포노포노(이하 : 호포)를 통해 돈에 대한 정화를 하면 어떻게 될까? 내 땅에서 석유가 뿜어져 나오듯 갑자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나 자신을 계속 정화를 하고 제로의 상태가 되면서 신성이 주는 완벽한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받을 것이다. 갑자기 로또가 된다는 말이 아니다. 정화를 할수록 주변 인간관계와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것이고, 돈이라는 가치 또한 나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내가 필요한 만큼의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전해 줄 것이다. 호포를 하면 주변 사물들에게도 영혼과.. 2021. 10. 16.
출근길이 힘들어.. 요즘 아침에 부쩍 호오포노포노(이하 호포)를 많이 한다. 출근을 하기 위해 눈을 뜨는 게 너무 무겁고, 회사에까지 가기가 너무 싫은 마음을 계속 정화를 하고 있다. 몇 년째 호포를 하지만 여전히 출근길은 힘들다. 그럴 때마다 호포를 하면서 덧붙여서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될 거야.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자!!' 중얼중얼 거리며 출근길에서 만나는 아침 햇살과 부드러운 가을바람에 감사해하며 조금이라도 발걸음을 가볍게 하려고 한다. 사실 과거에 비하면 요즘은 그리 힘들어하는 것도 아니다. 몇 년 전에 식당에서 일을 할 때만 해도 빚과 이자는 급여를 넘어선 데다가 일 역시 사람이 없어서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을 해서 너무 힘들었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나의 삶의 무게는 호포 덕분인지 몰라도 많.. 2021. 10. 9.
지금 나의 말과 행동이 내일의 나 자신이다. 최근에 새롭게 일하는 곳에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났다. 여기서 동갑내기 인연도 있고 나이가 나보다 약간 어린 직장동료도 생겼다. 그런데 요즘 될 수 있으면 멀리하려는 두 명이 있다. 한 명은 엄청난 불만러이다. 그냥 업무적인 일로 위에서 강하게 말하면 뒤돌아서면서 "씨 X, X 같네. 자꾸 X랄이야."라는 식으로 듣는 사람이 불편할 정도로 말한다. 또 어린 직장 동료 역시 뒤돌아서면 정말 욕이란 욕은 다 하는 것 같다. 이들에게 몇 마디 조언을 해주려다가 사실 소용없는 일임을 알고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건 정화뿐이라 그들의 욕설에도 내게 책임이 있다 생각하고 정화를 했다. 그러면서 내면의 아이가 말을 해줘서인지.. 이 둘과 그렇게 크게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리 가까워지지도 않았다. 다만 처음에 서로 모를.. 2021. 9. 20.
미래와 과거보다는 현재를 바라보자. 몇 해 전 어떤 사건으로 내가 상황이 좋지 않았을 때, 내가 힘들어했던 것 중에 하나가 과거에 내가 가진 것들 때문이었다. 금전적으로도 풍요로웠고 인간관계도 상당히 좋았고 나름 여행도 많이 다니고 정말 내가 또래 나이에 비해 잘 나간다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 기억들이 내가 힘들어할 때 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 그리고 또 나를 힘들게 했던 것 중 하나가 '앞으론 괜찮아질 거야!!'라는 생각이었다. 하루하루가 절망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나 자신에게 말을 했지만 사실 이것은 그저 희망고문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온갖 잡일과 허드렛일을 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자기 바빴다. 그러다 보니 지인들과 인간관계도 자연히 멀어졌다. 늘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2021. 9. 10.
인생의 연결점 8월 말부터인가? 맑은 날은 잘 보이지 않았고, 흐린 날에다가 비가 꾸물꾸물 내리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요즘 밖에서 일을 하면서 비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들어했다. 게다가 비가 내리면 신발까지 모두 젖어서 그 꿉꿉한 기분은 아마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 것이다. 하지만 2년 전에 이전 회사 지인에 운동화형 크록스를 싸게 구해서 나한테 선물로 주었는데, 이런걸 어디서 신냐고 생각하면서 신발장에 보관해두었는데, 불현듯 이 신발이 생각나서 신고 다녔는데.. 이게 왠 걸!! 비 올 때는 물도 잘 빠지고 운동화보다 일할 때 신는 것이 훨씬 좋았다. 이 날 나는 이 신발에 대해 감사일기를 썼다. 크록스 신발과 지인에게 감사하는 글을 쓰고 나서 4년째 쓰고 있는 감사일기들을 오랜만에 한번 읽어보았다.. 2021. 9. 8.
놓아버리기 어떤 마음을 먹던지 간에 모든 것을 놓아버리자. 내가 이만큼 베풀었으니 최소한 이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놓아버리고, 내가 열심히 노력했으니 결과물이 좋을 것이라는 것도 놓아버리자. 누군가로 인해 쌍욕이 나올 만큼 힘든 상황을 겪거나 매일 월요인 아침에 출근하기 싫은 것도 놓아버리자. 내가 생각하는 기쁨, 슬픔, 집착, 고민들을 놓으면 놓을수록 내 안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더 이상 내 마음과 싸움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리가 놓아 버리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무의식을 향해 마법의 단어들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더 빠르게 놓아버림의 삶을 살고 싶다면 나 자신을 바라보는 지혜와 흥분하지 않는 절제라는 감정의 근육을 키워보자.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속상해하는 나 자신과 이를 지켜보는 나 자신을..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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