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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한끼39

엔딩만 보면 여운이 남을까? 우리는 어린 시절에 접하는 대중문화에 대해 오래 기억이 남는다. 아마 나이를 먹고 현실을 알아갈수록 공감과 감동 능력이 어린 시절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그럴지도 모른다만.. 아무튼 나는 가끔 예전에 즐겨보던 드라마나 애니, 영화 등의 엔딩을 종종 한 번씩 본다.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 시절에 느낌 감정이 떠오르고 주인공들의 엔딩씬에 대해 감정 이입이 되곤 한다. 심지어 20년 전에 본 미디어 역시 엔딩만 봐도 뭔가 짠한 느낌이 들고 여운이 남는다. 나는 과연 왜 그런 걸까? 하고 한번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이 미디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드라마의 엔딩을 본다고 하자. 과연 엔딩의 여운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드라마의 과정과 당신은 함께 하지.. 2021. 8. 25.
여름 산책.. -호오포노포노 답글 2편- 지성과 판단이 개입되는 것보다 모든 걸 신성에게 맡겨보세요. 어느 날 내가 개입하지 않고도 해결이 되거나 풍요로운 결과들을 마법처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정화를 하세요. 늘 순결한 빛과 함께하는 삶을 가지세요. 자기 전에, 눈을 감고 내 가슴을 쓸어주세요. 쓰담쓰담, 토닥토닥, 오늘 누구보다도 수고해준 나에게 애정 어린 목소리고 토닥거려주세요. 수고했다고 말해주세요. 누군가의 위로도 좋지만, 나 자신에게 위로를 하는 것도 좋답니다. 우리의 상처에 신성의 순결한 빛을 보냅니다.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는 조금씩 우리의 상처를 치유합니다.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상처까지도 사랑해 봅니다. 정화를 하면 가끔 무의식의 내면에서 오래된 에너지들이 오르면서 악몽을 꾸게 됩니.. 2021. 8. 16.
호오포노포노 답글 1편 미래를 걱정하지 마세요. 미래는 미래에게 맡기세요. 오늘 미래의 일을 걱정하게 된다면 정말 걱정하게 될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그냥 오늘은 오늘의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가 감사해야 할 일에 집중을 하면 미래를 걱정할 틈도 없을 것입니다. 억지로 정화하지 마세요. 마음이 아프면 그냥 아파하세요. 울고 싶으면 그냥 울어요. 그리고 조금씩 정화하세요. 너무 스스로에게 억지로 정화하는 것 보다 자연스럽게 천천히 정화하세요. 조금씩 하는 정화도 당신의 무의식에 순결한 빛을 충분히 내려 보낼 거예요. 이제는 제가 기대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가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노력을 해서 보상을 얻는 다는 것 자체가 기억이 재생이 되고 있는 것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하루하루 감사와 사랑을 .. 2021. 8. 11.
천국과 지옥 만들기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백범 김구- 모든 것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아침에 깨어나서 오늘은 멋진 하루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 선택하는 것도, 오늘도 지긋지긋한 직장으로 억지로 출근을 해야 하는 선택을 하는 것도 내가 만드는 것이다. 응? 종교적이고 이상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당신은 충분히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다. 삶이라는 게 늘 웃으면서 다가오는 것은 아닐 테니깐.. 누군가에게 아무 이유 없이 뺨을 맞고 나면 당연히 기분 나쁠 것이다. 만약에 누군가에게 뺨을 맞고 바로 좋은 마음을 가진다는 건 아마 득도한 고승 말고는 어렵지 않을까? 그런데 그 고승.. 2021. 8. 2.
지금 나는 고민과 생각이 많다. 요즘 제가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그냥 나에게 말하고 싶은 것을 앞서 마음한끼 포스팅에서 적은 것을 기반으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호오포노포노나 힐링, 행운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실천에 옮기기도 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지만 그래도 나 역시 인간인지라 기억이 재생이 되면서 좋지 않은 감정에 빠지기도 한다. 최근에 무언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잘 되지 않아서 인지 불안감, 두려움이 자꾸만 내 마음속에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분명 신성이 나에게 다른 창문을 열어 두었을 것이지만, 자칫 내 의식에 있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무의식으로 전달 되고 이는 다른 열린 창문을 볼 수 없게 시야를 가릴 수 있어서 늘 하는대로 호오포노포노를 하면서 정화를 하면서 지금 이 순간 내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 2021. 7. 20.
물건에 영혼이 있을까? : 나로부터 시작하기 인간에게는 과연 영혼이 있을까? 과학자 입장에서는 없다는 주장도 있고, 철학과 종교의 측면에서는 있다고 존재한다. 사실 이 포스팅 인간 영혼의 존재 유무나 정말 물건에 영혼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 글은 아니다. 영혼의 존재 유무보다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는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을 한다는 것이다. 미신이지만 길에서 오래된 물건을 주워오면 안 된다는 말이 있거나 혹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차는 폐차 수준까지 갔지만 운전자는 기적같이 멀쩡히 살아남아서 자동차에게 자신을 지켜줬다는 이야기도 도시괴담식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물건의 사용자의 성향 주파수에 따라서 물건에게 깃든다는 말도 있다. 괴담적인 측면에서야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런 물건에 까지 신경을 쓰면서 살아야 하냐고 말.. 2021. 7. 8.
허세와 집착, 과대 평가 : 호포로 정화하기 내가 어릴 때, 아버지께서 외식업을 하시면서 잠깐 크게 돈을 번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 건강으로 인해 식당을 기울어져 갔고 이때부터 집안이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20대 초반부터 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주식을 공부하고 한창 이때 재테크가 유행하면서 '10년 안에 10억 모으기.'같은 모임도 가입해서 열심히 참석하곤 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름 그래도 공부도 하고 활동도 열심히 했는데, 문제는 젊은 나이에 욕심이 많다 보니 나도 남들에게 무언가 자꾸 자랑을 하고 싶었던 심리가 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싸이월드가 나오면서 내 개인 홈페이지만 잘 꾸며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남들이 알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나는 이때부터 남들에게 보여주는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것 같다. 사진이나 글도 남.. 2021. 6. 29.
나를 먼저 챙기세요.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들은 그들 자신을 위해 행동할 뿐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오직 정화뿐입니다. 정화, 정화, 정화 -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우리는 남에게 충고나 조언을 하기도 하고 도와주고 다른 이들에게 인정을 구하기도 합니다. 때론 그들에게 위로를 받는 등 우리의 인간관계는 생각과 행동에 큰 영향을 줍니다. 여기서 우리는 외부 인간관계에서 자기도 모르게 의존을 하면서 엉뚱한 곳에서 우리는 인정을 구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의 결정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또한 우리를 사랑해주기도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에게 어떤 생각을 하고 인정을 해야 하는지는 한 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외부에서 사랑과 인정을 구하기에 다른 사람의 시선과 관.. 2021. 6. 23.
정화 그리고 받아들임 : 어록 시리즈 정화(참회 등)를 하면 거울뉴런에 의해 내 기억이 삭제되는 동시에 그와 관련된 상대방의 거울 뉴런에 작용되어 함께 삭제(정화)된다. - 유심조 이성적 의식(기억)이 무의식을 억압하면, 오히려 말나적인 我相(아상 : 그림자, 내가 싫어하는 나의 성향)은 더 흥분하여 사태를 악화 시킨다. 그러므로 우리가 숙업의 영향을 지우기 위해서는 이 말나식(그림자)의 영향을 줄이는 길을 가야 한다. - 김형효(마음혁명) 급진적 정화는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점진적으로 정화해야 한다. - 유심조 정화를 하면 할수록 처음에는 시시하게 생각되어지고 별로 없다고 느껴지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 쪽에 있던 펜듈럼(에고, 페르소나, 관념)들이 정리됨에 따라 할 수 없이 진짜 거물들(그림자, 강한 관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고.. 2021. 6. 18.
불행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을까? 출근을 하니 사무실에 있는 내 의자를 보면서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숨이 탁 막힌다. 게다가 아침부터 부장이 나를 부르더니 진행하는 일에 대한 진척도를 물어서 아직 진행 중이 라고 하자 온갖 잔소리를 퍼부어 된다. 하아.. 그만두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 지금 삶이 불행하신가요? 인간관계에서 힘들지 않나요? 지금 내가 만들어지는 이런 내적인 에너지는 해로운 영향력을 갖고 있어 내 삶을 오염시키고 있는 건 알고 있나요? 잠시 내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그 안에 어떤 감정들이 있나요? 불평, 불만이 느껴지나요? 감사와 사랑의 감정은 어떤가요?... 위와 같이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내면을 들여다 보라. 그런 당신이 모두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떨 것 같나? 아..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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