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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백서20

[PC] 다크소울3 출시일 : 2016년 3월 24일 장르 : 3인칭 A-RPG 플레이 플랫폼 : Steam 개발사 : 프롬 소프트웨어 #1. 다크소울 시리즈의 최종작. 다크소울의 마지막 넘버링... 이라고 하지만 정신적 후속작 엘든링이 존재한다. 아무튼 전작들의 본질적인 재미를 유지하면서 플러스 알파로 제작된 다크소울 3편. 공식적으로 소울 시리즈의 마지막이고 완성형이라 그런지 더 커진 볼륨과 게임 디자인으로 1편 보다 더 멋진 모험의 경험을 했다. #2. 소울 시리즈의 본질적인 재미란?? 합리적인 난이도 구성. 매력적인 세계관과 아트워크. 단조롭지만 전략이 있은 전투. 다양한 무기로 인한 전투의 다양성. 이와 같은 장점들이 유기적으로 잘 어우러지면서 만들어진 다크 소울은 소울라이크라는 독자적인 장르까지 만들어 냈다. 이.. 2023. 2. 2.
[PC] 다크소울1 -Prepare to Die- 출시일 : 2011년 9월 22일 장르 : 3인칭 A-RPG 플레이 플랫폼 : Steam 개발사 : 프롬 소프트웨어 ※. 주의 : 본 작은 리마스터가 아닌 그냥 오리지널 다크소울1입니다. #1. 간만에 인생 게임을 만나다. 여러분들에게 인생 게임은 어떤 게 있을까? 나에겐 삼국지3와 의천도룡기 외전 이 두 가지 있다. 실제로 이 두 게임은 지금도 간혹 생각나면 재미있게 플레이를 한다. 왜냐하면 이 게임들에게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다른 게임에서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에게 인생 게임이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 약간의 자유도와 다양한 플레이 방식이 있는 게임, 그리고 마지막 내 취향이 적극 반영 된 게임, 이 3가지가 나에게 있어 인생 게임이 되는 조건인 것 같다... 2023. 2. 1.
[IOS] 메멘토 모리 출시일 : 2022년 10월 18일 장르 : 수집&방치형 RPG 개발사 : BANK OF INNOVATION 플랫폼 : Ios/Android #1. 수집형 RPG 메멘토 모리. 작년 10월 말, 서브 게임으로 방치형 게임을 찾던 와중에 유독 수채화풍 일러스트가 눈에 띄어서 한번 시작을 해 본 메멘토 모리. 방치형이라도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 클리커형 방치형이 아닌, 시간 흐름에 따른 재화 획득 방치형 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수집형 요소까지 들어가 있어서 지금까지 3개월 간 플레이를 해보고 지금 리뷰를 적어 보겠다. #2. 프롤로그. ‘마녀’라 불리는 소녀들이 있다. 조금 특별한 힘을 쓸 수 있다는 것 빼고는 극히 평범한 소녀들. 그러나 대륙에 재앙이 퍼지자 사람들을 특별한 그녀들을 두려워하고 기피하기.. 2023. 1. 31.
[PC] 크로노 트리거 출시일 : 1995년 3월 11일 (일본) 장르 : RPG 출시플랫폼 : SFC 플레이플랫폼 : Steam ※ 주의 : 본 리뷰는 내용 스포일러 및 엔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나의 크로노 트리거. 90년대 학생 시절 어느 날, 우연히 본 게임 잡지에서 토리야마 아키라 그림체의 신작 게임이 유독 내 눈에 띄었다. 당시 드래곤볼의 인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절대적이었고, 드래곤볼 작가의 그림체로 나온 게임은 나의 관심을 앗아가기에 충분했다. 당연히 그 게임은 오늘날까지도 명작 반열에 속해 있는 게임인 '크로노 트리거'이다. 당시에 나는 RPG 장르에 재미를 들린지 얼마 되지 않아 관심이 많았지만 SFC라는 콘솔기기도 없어서 따로 플레이를 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게임 잡지에 나온 소개와 공략.. 2023. 1. 30.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3개월 후기 2022년 3월 24일 (목) 정식 출시된 던파 모바일. 이제 곧 여귀검사 업데이트를 눈앞에 두고 있고 3개월 정도 플레이한 느낌을 한번 적어보겠다. 현재 서버는 젤딘 서버. 플레이 타임은 96일 차로 3달 정도 플레이를 했다. 전체 캐릭터는 총 8개이지만, 본케 하나에 배럭 3개만 돌리고 있도 나머지 4 캐릭터는 그냥 키우다 말았다. 1. 게임 플레이 (수동 사냥) 일단 던파를 시작하면서 과연 이 게임을 오래 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던파 모바일의 제일 큰 특징은 수동 사냥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여태껏 플레이한 모바일 게임들은 자동사냥이었는데, 과연 직장을 다니면서 계속 이 게임을 붙잡고 있을 것인가?라는 초반에 많이 들었다. 수동 플레이라는 것은 모바일이든 PC든(PC에서도 플레이.. 2022. 6. 27.
나는 적어도 불소2의 BM은 바꿀 줄 알았다. 내가 예전에 트릭스터 M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블소 2를 언급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내용을 간단히 언급하면 리니지의 문양 사태로 인해 민심이 뿔이난 상태에서 다른 유저층의 타깃과 그래도 나름 검증된 리니지식 BM으로 한번 더 시도를 해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 결과에 따라 블소 2의 BM 변경 여부를 아마 결정하지 않은까?라는 뇌피셜의 글을 적은 적이 있다. 나는 이번에 블소2가 출시되고 나서 사실.. 할 말을 잃었다. 정상적인 상식의 경영자라면 이번에 적어도 BM을 바꾸어야 했다. 언제 내가 엔씨소프트에서 자신들의 리니지식 BM이 완벽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미 트릭스터 M에서 이미 자신들의 완벽한 BM이 실패한 것이 증명된 거 아닌가? 아니면 내가 못 본 큰 그림을 엔씨에서 보고 .. 2021. 9. 1.
세계관이 게임에 중요한 이유 : 의천도룡기 외전 나는 고전 게임 중에 주기적으로 하는 게임이 몇몇 있다. 그중에 하나가 96년에 출시된 대만 게임인 의천도룡기 외전이다. 사실 내가 90년대 내 기준에 명작 RPG라 불리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스토리 오브 도어' 등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음에도 지금은 하지 않는다. 아마도 일본식 RPG의 단점인 일자 진행식으로 진행을 해서 내용을 모두 아는 것도 있고, 이미 세계관 역시 나에게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의천도룡기 외전 역시 자유도가 있지만 시나리오 순서만 바뀔 뿐 같은 내용을 그저 클리어하는 것인데, 왜 나는 지금도 이 게임을 종종 하고 있을까? 게임 자체로 보면 생각보다 자유도가 높다. 주된 내용인 '십사천서'라는 김용 소설을 모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김용 소설에.. 2021. 7. 22.
백야극광 : 2주간 플레이 후 안착! 최근에 시작한 모바일 게임인 백야극광. 6월 24일 (목)부터 시작해서 약 2주 좀 넘게 플레이를 했다. 갑자기 수집형 RPG가 하고 싶어서 순위권을 보니 평점도 나쁘지 않고 유튜브 리뷰 영상들을 보니 수집형 RPG에 퍼즐(?) 요소를 가미해서 약간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는 게임인 것 같아서 일단 게스트로 플레이를 시작하다가 할 만한 게임인 것 같아서 계정 연동을 하면서 요즘 조금씩 하고 있다. 사실 얼마 전에 검은 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했는데, 계속 자동사냥도 켜놔야 하고, 일일(월드 경영, 영관의 길), 주간(대양 PVP주간퀘), 월간(대사막) 숙제도 나름 있어서 재미도 꽤 있었지만 내 생활패턴에 비해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아서 접었다가 백야극광은 그렇게 시간을 많이 뺏지 않은 것 같아서 안착을 한.. 2021. 7. 15.
데드 스페이스 3편 : 이제야 엔딩을 보다. 얼마 전 스팀에서 여름 할인을 진행하면서 데드 스페이스 3과 DLC를 구매했다. 아직 DLC는 완료하지 않았지만 3편은 지금 2회 차를 돌면서 각종 무기 조합을 통해 또 다른 학살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예전에는 게임 리뷰 네이버 블로그에 쓴 당시 스크린샷. 지금은 넘어왔지만.. 여담이지만 한창 PC 콘솔 게임을 하지 않다가 2010년 중반에 스팀(게임 유통 플랫폼)을 알게 되었고 이때 과거 명작들을 할인할 때 구매해서 종종 플레이를 했다. 데드 스페이스 1이 2008년 작이고 3이 2013년 작이니.. 나는 3까지 나온 상황에 2015년에 1부터 시리즈를 시작했다. 나의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보면 슬래셔 관련 글들이 종종 보인다. 당연히 이런 사지절단 괴물 게임 역시 나의 레이더망을 피해 갈 수 없었다... 2021. 7. 14.
나에게 90년대 중반 PC게임은.. 나는 어릴 때 콘솔 게임기를 가져 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내가 용돈을 모아서 사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슈퍼 패미콤이나 메가 드라이브를 가진 친구들이 게임 이야기를 할 때면 늘 부러웠고 나는 가끔 게임 잡지 한 권 정도 사서 몇 달을 읽으면서 갈증을 풀곤 했다. 그런데 94년도 추석 이전에 어머니가 앞으로 말 잘 들으면 486 컴퓨터를 사주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집 형편도 어려웠는데, 게임을 너무 하고 싶어서 어머니에게는 마음에도 없는 대답만 '네!' 했던 기억이 난다. 내 기억으로는 200만 원 정도 주고 산 걸로 아는데, 기억이 잘못되었나 싶어 구글을 찾아보니깐, 90년대 컴퓨터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라... 어렸을 때부터 게임기 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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