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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63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_얀센 지난주 6월 10일 (목),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다행히 이번에 대상이 포함되어서 바로 신청을 하고 접종 완료함.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은 2회 접종을 하는 것에 비해 얀센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난다. 임상 시험에서 감영 예방 효과는 66%, 중증 예방 효과는 85%, 사망 예방 효과는 100%이다. 접종 후 주의사항 1. 접종 당일 날 컨디션 상태를 꼭 체크할 것! 2. 바로 접종을 하고 15~30분 정도 병원에 대기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기 3. 샤워나 목욕은 당분간 하지 않기. 4. 음주나 과격한 운동은 접종 다음날까지 자제하기. 그리고 접종 후에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과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2~3일 이내에 회복이 된다. 만약 이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2021. 6. 14.
새로 구매한 DSLR과 동네 산책 올해 5월 초에 구매한 'D5600과 시그마 C 17~70 F2.8~4'를 구매하고 나서 카메라와 촬영 팁에 대한 관심이 절로 갔다. 사진에 대해 1도 모르는 상태인지라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서 풀프레임급의 좋은 바디나 렌즈들도 알게 되었고, 기본적인 노출, 화각 등 촬영 팁 등을 계속 공부하고 배워나가는 게 정말 즐거웠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날씨도 좋았고 적당히 더운감이 있어서 일까? 늘 집에서 과일이나 소품 사진만 촬영을 하다가 문득 한번 카메라를 들고 한번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 앞에서 한 장씩 사진을 찍어 나갔는데, 셔터 스피드, 조리개, ISO 등 머리로만 알았지, 손가락으로는 알지 못해서 나름 많이 사진을 찍었지만 그렇게 많은 장 수를 건지지 못했다. 촬영을 다니면서 에버노트에 나.. 2021. 6. 11.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양념반 후라이드반 갑자기 포테킹 이후로 치킨을 잘 안 먹다가 갑자기 치맥이 생각나서 배달앱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요즘 배달료까지 합치면 치킨값이 훌쩍 이만 원이 넘어가는 게 당연하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가볍게 한 점 먹고 싶은데... 그래서 찾다 보니. 가격 대비 배달료 없이 15,000원 정도면 간단히 치맥 할 수 있는 치킨 집이 있어서 주문을 해보았다. 금액 대비 양도 그리 적지는 않았다. 이제는 혼자서 다 못 먹을 양이라 늘 반 정도만 먹고 남은 치킨은 냉동실로 직행. 항상 양념을 시킬 때, 기름종이 대신에 은박 포일로 양념을 안 나가게 포장해서 온 것을 보면 어릴 때, 양념통닭(아주 예전에는 치킨이란 단어 대신에 통닭이라고 했다.)이 떠오르곤 한다. 후라이드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양념류의 치킨만.. 2021. 6. 10.
비비엔느 블랙스톤 디퓨저 선물 받음~! 나에게 향기는 수많은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청년 시절에 와인에 빠져있을 때는 와인 맛보다 와인의 향에 더욱 심취했고, 향수 역시 보통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사용해왔다. 당연히 디퓨져 역시 말할 것도 없다. 그런 와중에 주변 지인이 선물 해준 차량용 디퓨저. 늘 슈퍼마켓이나 다이소에 파는 알록달록한 디퓨터 제품들만 보다가 제대로 된 느낌의 디퓨저를 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첫 외관부터 고급스러운 블랙박스와 금박 글자는 이게 어떤 향일까? 하는 기대감을 자아냈다. 구성품은 V자 로고가 박혀 있는 검은색 디퓨저 유리병과 차량용 부착 스티커, 리필 깔때기와 블랙 우드볼 두 개, 리필 향 한 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왜 블랙 우드볼이 두 개나 구성품에 포함을 시켰는지는 잘... 공식 .. 2021. 6. 3.
렛저 나노 X 구입 : Ledger Nano X 탐욕으로 인한 암호화폐 투자에서 마이너스 수익에 대한 집착을 하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암호화폐 장기 투자를 하려면 꼭 코인 지갑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거래소에서 거래한 코인의 경우 주식과는 다르게 거래소가 없어지면 내 암호화폐도 찾을 수도 없고 했다. 아마 뉴스에서도 거래소가 먹튀 하면서 투자자들이 손해 본 내용들이 떠 올랐다. 규모가 꽤 있는 업비트 거래소를 사용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건 없으니깐.. 게다가 한 달 이상 거래소에 접속을 하지 않으면 1,000% 이상 수익을 내도 최대 50%밖에 수익을 가져가지 못한다는 내용을 위키에서 본 것 같아서 (이 내용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코인 지갑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주변에 웬만한 지인들이 코인 투자를 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암호화.. 2021. 6. 1.
폭락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바보 같은 짓을 한 나... 탐욕은 화(禍)를 부른다고 했나? 얼마 전 아는 지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사실 암호화폐는 금액에 대한 기준이 없다고 생각했고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채굴 암호화폐인 파이와 비 코인만 하루에 한 번씩 출석만 하는 정도였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당시에 지인이 암호화폐에서 이더리움 클래식과 리플, 비체인을 한번 알아보라고 했다. 이때가 올해 4월 말 정도였는데, 당시에 리플 가격이 1,600원대 였었다. 이후에 거래소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종종 들어가서 리플 코인 가격을 확인했었다. 그러던 5월 21일 수요일 저녁에 내 눈을 의심 게 하는 금액들이 보였다. 1,400원대.. 1,300원대.. 1,200원대까지 계속 내려가는 것이었다. 나는 이때 탐.. 2021. 5. 31.
내가 스톡사진을 모두 내린 이유 5월 초에 나는 내가 올린 스톡 사진들을 모두 내렸다. 게티 이미지의 아이 스톡의 경우에는 삭제조차 되지 않아서 엄두도 못 내고, 픽스타의 경우에는 한 달 뒤에 삭제되는 것이라 삭제 신청만 해 놓은 상태였다. 사실 많이 허탈했다. 그럴만한 게 1월 중순부터 4월 중준까지 3개월 동안 정말 기존에 나의 외장하드에 잠자던 여행 사진들도 열심히 올리고 나름 돌아다니면서도 열심히 찍어서 올렸기에.. 이 노력과 시간이 그냥 다 허망하게 날아갔다고 생각하자 그냥 힘이 빠지는 것이었다. 왜 나는 열심히 찍어 올린 사진을 모두 내렸을까? 올해 초에 나름 돈 좀 벌었다는 유튜브나 블로거들을 통해 그들이 말한 스톡 사진 노하우를 적어 볼 테니, 갓 스톡에 입문한 분들이 한번 참고 삼아 읽어봤으면 한다. TIP 1. 사진 .. 2021. 5. 28.
Top View 용 : QZSD-999HL 구매 지난번 DSLR을 구매하면서 스톡 사진 중 Top view (일명 : 항공 샷)를 찍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가격 대비 제품 퀄리티가 좋은 감각대를 구매했다. QZSD-999HL 제품인데 올초에 구매한 삼각대와 같은 회사인 호루스 벤누인 제품이다. 유튜브 등 다른 제품을 찾아보면 고가 상품들도 많은데, 전문적으로 작업들을 하는 경우에는 고가 제품을 써야 하는데 맞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Top view 사진을 촬영하거나 유튜브 촬영할 때는 이 제품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다. D5600 465g + 시그마 C17~70mm 470g = 935g, 크롭 바디 DSLR이라 렌즈랑 합치면 약 1kg도 되지 않아 그렇게 무겁지 않다. 삼각대 없이도 Top view를 찍어보니깐. 스마트폰으로 찍.. 2021. 5. 27.
영웅문 : 사조삼부곡 올해 초에 영화 '승리호'를 보면서 잠깐이지만 김태리 씨가 승리호에서 읽는 책을 보고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학생 시절부터 즐겨본 김용 소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김용 작가(1924.02~2018.10). 김용 작가의 위상은 판타지 장르의 J.R.R. 톨킨 있다면 무협에는 김용 작가가 있다고 할 정도이다. 김용 소설 중에 영웅문(사조 삼부곡)과 천룡팔부는 모험과 낭만주의, 의협심은 나의 학창 시절을 설레게 했다. 실제로 만화책만 사서 모으던 나에게 영웅문을 한 권씩 구매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승리호에 김태리씨가 영웅문을 읽는 것이 당시 고려원에서 나온 영웅문은 정식 판권 계약 없이 출간한 해적판이다. 아마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영웅문을 저 장면에 등장시킨 것 같다. 당시에 영웅문이 8.. 2021. 5. 24.
1989's Pizza : 페페로니 피자 참 이름이 특히나 피자집이다. 박스는 밤에 간판에 글자 레온 사인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같은 피자라도 1989가 하는 피자는 다르다고 하는데, 훗.. 다른지 안 다른지는 페퍼로니를 맛을 보면 안다. 최근에 청년 피자에서 페페로니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다른 피자 집에서 한번 주문을 해보았다. 1989's Pizza의 첫인상은 남달랐다. 보통 아이스크림을 담은 보냉팩에 담아서 주는 피자집은 처음이었다. 무언가 슬슬 시대가 되는 것 같았다. 피자는 뜨끈할 때 먹어야 제 맛인데, 이 뜨끈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았다. 이 정도 정성이면 피자 맛에도 분명 정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흐미.. 비주얼 보소!! 그런데 보통은 피자 치즈 위에 페퍼로니 햄으로 토핑을 하는데, ..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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