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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피(Helpy) 앱추천 얼마 전에 동생이 버거킹 몬스터 와퍼 세트 먹으라고 쿠폰을 보내준 적이 있었다. 웬 햄버거 세트냐고 물으니깐 앱에서 게임하고 등수에 들어서 얻은 쿠폰이라고 했다. 무슨 게임을 하길래 버거 세트를 주냐고 물으니 알려주는 게 건강 관련 앱을 알려주었다. 엥? 건강 관련 앱?? 게임?? 햄버거?? 앱을 다운 받아 보면 복용하고 있는 약, 건강 상태 등을 관리하는 앱인데, 아래 하단에 보면 포인트 부분이 있을 것이다. 매일 출석체크를 하면 일정 포인트를 지급하고 Fun놀이터나 무료 충전소를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이 가능하다. 이게 포인트가 얼마나 된다고 하겠지만.. 은근 쏠쏠하게 쌓인다는 것. Fun놀이터에 들어가면 네 가지 게임이 있다. 주사위 굴리기, 룰렛, 초성 퀴즈, 짝꿍 찾기, 이렇게 네 가지로 구성되.. 2021. 3. 30.
양념치킨의 강자 : 처갓집 양념치킨 나 같은 아재에게는 아직도 처갓집 양념통닭이 익숙한 처갓집 브랜드.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사실 80~90년대를 풍미한 멕시칸, 페리카나 같은 브랜드는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몇 해전 유튜브 양념치킨 소개 방송에서 예전 브랜드들을 따라올 수 없다고 해서 그때부터 한 번씩 양념이 먹고 싶을 때, 주문하곤 했다. 진짜 예전 쓰리랑 부부가 CF에 나온 게 생각나네. '장모님 사랑이 듬뿍 담긴 처갓집 양념통닭' 그땐 이렇게 치킨이 국민간식이 될 줄은 몰랐지. 참고로 상호명 같은 경우 1997년 외환 위기 때 처갓집 유통 업체가 도산하고 체리부로에서 인수 한 다음 한국153농산을 설립하고 '처갓집 양념통닭 → 처갓집 양념치킨'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나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예전 상호명이 더 친근하게.. 2021. 3. 29.
예전 J-RPG, 지금은? 요즘은 정말 다양한 RPG 게임들이 출시된다. 게임기, 모바일, 컴퓨터로 출시되는 플랫폼과 샌드박스, 오픈월드 등을 이용한 명작부터 인디게임 특유의 개성을 살려서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고전 게이머들의 최애 장르인 J-RPG는 많이 보이지가 않았다. J-RPG는 약자 그대로 일본에서 발매된 롤플레잉 게임인데, 왠지 진보되지 않은 고전 일본 롤플레잉을 지칭하는 낡은 이미지인 느낌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젤다의 전설은 J-RPG지만 매 시리즈에 변화를 주려고 시도를 하면서 작품 자체가 성장하니, 젤다에는 왠지 저 낡아 보이는 단어를 붙이고 싶지 않다. 고전 J-RPG 스토리의 경우에는 정해진 루트로 진행을 하게 된다. 그래서 대화 텍스트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인지 게임잡지.. 2021. 3. 27.
늑대인간 (Werewolf) 보름달이 뜨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 시원하게 울부짖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대는 늑대인간의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늑대인간은 보름달이 뜨면 늑대의 형태로 변해 마을을 다니면서 사람을 공격한다. 만약 운이 좋게 늑대인간에게 물렸는데 살아남으면? 이미 당신은 물린 순간 전염이 되어서 다음 보름달이 뜨면 울부짖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할 것이다. 유래 늑대는 유래는 상당히 많은 설화에 등장한다. 헤로도토스의 저서에서는 기원전 5세기, 중부 유라시아 스텝의 지역 동쪽에 있는 네우로이족은 1년에 한 번씩 늑대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하며,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르카디아의 왕궁에 찾아온 제우스에게 리카온과 아들들이 인간을 죽여서 요리로 대접을 하자, 분노 게이지를 충전한 제우스는 리카온은 늑대로 만들어 버.. 2021. 3. 26.
마음이 고픈 날 오늘의 나의 마음에 먹구름이 드리워지면서 빗방울이 한 방울씩 내리기 시작했다. 출근길에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니 숨이 탁 막혀온다. 대인 관계도 힘들고 너무 마음 쓸 곳이 많다. 괜히 모든 일에 예민해지고 우울해져 간다. 또 왜 이리 공허함이 자주 느껴지는 건지.. 간혹 정말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우리는 하루에 삼시세끼 식사를 하고 산다. 내가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는다. 때론 기름진 것이 먹고 싶으면 기름진 음식을 먹고 면요리를 먹고 싶으면 면요리를 먹는다. 그리고 배가 고프면 고플수록 음식은 더욱 맛있어진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어떤가? 마음이 허기질 때, 무엇으로 그것을 채울까? 친구와의 소주 한 잔. 오랜 친구를 불러서 조용히 소주 한 잔을 하며 이야기를 .. 2021. 3. 25.
스마트 폰으로 셔터스톡 승인률 높이기 스톡 시작한 지 어느덧 두 달... 유튜브 영상에서는 사진 한 장 올려서 돈 벌 수 있다고 말은 쉽게 하지만, 두 달간 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그리고 유튜브에 스톡 관련 영상들이 스마트폰보다는 DSLR 기준으로 팁을 주는 분들 아니면 그냥 스톡 사진이 있다는 소개 영상만 본거 같아 모르는 것 투성인데.. 알 수가 없어 답답한 감이 좀 있었다. 그래서 이 글은 스마트 폰으로 한번 스톡을 해보자 하는 초보 분들이 보았으면 좋겠다. 아마 스톡 사진을 시작하는 분들은 한 번쯤은 들어보는 '셔터 스톡' 아마 스톡 사이트 중에 여기가 제일 승인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처음에 약 50장 정도 올렸는데, 1장만 달랑 승인받자 정말 할 맛이 나지 않았다. 거부 이유를 들여다봐도.. '사알못'이 필름 그레인이니, 모션.. 2021. 3. 24.
신사동 : 마복림 떡볶이 어릴 때, 떡볶이 하면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판매되는 '고추장 떡볶이'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시대가 흐르고 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여러 종류 떡볶이가 개발되고 기름떡볶이나 궁중떡볶이처럼 기존에 존재하던 떡볶이들도 재조명이 되면서 국민 간식으로 등극해가는 떡볶이. 이런 나에게 즉석떡볶이에 그냥 여러 떡볶이 중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몇 해전 마복림 할머니네를 가고 나서 생각이 바뀐 음식이 되었다. 신당동 하면 떡볶이 아닌가? 이전 서울에 그리 오래 살면서도 즉석떡볶이가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생각에 한 번도 가보질 않다가 몇 해전 동생이 가보자 해서 한번 가보고 그냥 반해버린 즉석떡볶이집이다. 2인 세트 기준으로 1인분에 6,500원. (4인이면 1인분에 5,500원) 그런데 2인 세트에 오뎅, 라면, 쫄면.. 2021. 3. 23.
광화문 쉑쉑버거 : 쉐이크쉑 지난 주말에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 쉑쉑에 찾아갔다. 평상시에 버거를 상당히 즐기지만 높게 쌓은 수제 버거는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나에게 햄버거란 한 손에 들어서 한 입 베어 먹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기에, 과도한 높은 버거를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햄버거는 패티 맛 아닌가!! 그래서 손에 쥘 수 있는 수제버거 집은 종종 찾아가곤 한다. 메뉴에 있는 버거는 총 다섯 가지이다. 쉑 버거, 스모크 쉑, 슈룸 버거, 쉑 스택, 햄버거, 여기서 쉑 버거가 쉑쉑버거 시그니처 버거라고 보면 된다. 싱글은 패티 한 장, 더블은 패티 두 장인데.. 지인이 주문한다고 하길래, 그냥 자리를 잡으로 갔다. 하지만.. 이때 싱글과 더블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어야 했다. ㅜ.ㅜ 밀크쉐이크랑.. 2021. 3. 22.
가성비 좋은 코리엔탈 치킨 : 순살 세가지 맛 세트 나름 가성비 좋은 코리엔탈 치킨. 두 가지 맛 세트 기준으로 '순살 두 가지 맛 + 핫바 + 후렌치 프라이 + 리뷰 이벤트 사이드(매장마다 다름) + 기타 (치킨무, 깻잎, 소스류)' 구성이 나쁘지 않아서 종종 주문을 해서 먹곤 했다. 사실 튀긴 감자류를 좋아하기에 사이드에 이게 포함이 되어 있어 순살치킨을 시킬 때는 항상 여기에 주문을 하곤 한다. 오늘 왠지 감자 칩스랑 치킨이 땡겨서 자연스레 주문한 코리엔탈. 예전에는 두 가지 맛에서 세 가지 맛이 나와 있어서 이번에 한번 주문해보았다. 감자 사이드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서 맥주도 하나 준비도 해 두었다. (왼) 슈프림 간장, 후라이드, 후레쉬 갈릭, 이 세 가지 맛으로 한번 주문해봄. 보통 핫바나 꼬지류 메뉴가 있는데 그 메뉴 하나를 빼고 한 가지 맛.. 2021. 3. 20.
호오포노포노의 기억들 : 불평, 불만, 편견....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호오포노포노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내면에서 시작해 외부로 나아가는 것. 위에 네 마디를 통해 무의식을 정화하면서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고 순조롭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정화를 함으로써 제로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우리는 신성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행동을 하면 올바른 선택을 용이하게 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 신은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를 완벽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 안에서 재생되는 기억들이 우리를 힘들게 할 뿐이다. 여기서 기억은 불평, 불만, 편견, 욕심, 초조, 집착... 등 이런 감정들로 인해 우리의 언행이 결정이 되고, 이것들이 많이 강할수록 우리의 삶..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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