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62

처녀귀신 (K-Ghost) 한국 대표급 귀신인 처녀귀신. 악마와 괴물, 요괴들이 치고 넘치는 현대사회에서 한국의 입지는 많이 줄은 귀신이지만, 한국 귀신의 고전시대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귀신이다. 몽달귀신(총각귀신)도 따로 있지만 처녀귀신에 비하면 네임밸류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 하얀 소복... 이 키워드를 쓰니깐 신조협려의 '소용녀'가 떠오르지만 소용녀는 천상계 미인이다. 절대 비교가 불가한 존재들임!! 유래 보통 처녀귀신하면 하얀 소복에 긴 검은 머리를 떠올리는데, 소설 2021. 3. 1.
그렘린 (Gremlins) 앞서 이야기한 고블린의 사촌 격이자 파생된 요정급 마물이며 기계장치에 숨어들어 기능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영화 그렘린에서는 녀석들은 더 나아가 고블린의 사촌이 아니랄까 봐 상당히 사악한 성격과 악질적인 장난과 사람을 해치기도 한다. 유래 19세기 영국 켄트주 메이드스톤에 위치한 프렘린 양조장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호칭 역시 Goblin + Fremiln = Gremlin으로 합쳐진 걸로 추정된다. 활동 시기 최초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비행사가 날개에 붙어 있는 그렘린을 발견하게 되면서 빠르게 이야기는 퍼져나갔다. 영국 남부 지역에서 첫 발견이 되어서인지 초장기에는 영국 쪽 파일럿과 정비사들에게 많이 모습을 드려내기도 했다. 그렘린 특성상 기계장치를 마비시키기에 그렘린.. 2021. 2. 26.
고블린 (Goblin) 현대 판타지에 나오는 대표 괴물이나 잡몹인 '고블린'. 판타지 장르에 모두 출석하는 괴물인 고블린은 작고 기괴하며 장난스럽지만 악의적이며 금과 보석에 탐욕스럽기까지 하다. 요정 정도 수준의 마법을 구사하기도 하지만 게임 주인공들에게 초반부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를 제공하는 상당히 대중적인(?) 괴물이다. 유래편 14세기에 처음으로 기록되었으며 아마 앵글로 색슨, 노르만인에서 유래가 된 것으로 추정한다. 1195년경 시인인 Ambroise of Normandy 's Guerre sainte에서도 입증이 되었다. 노르망디 주변의 나라를 괴롭히는 악마의 이름으로 1141년 이전에도 나오기도 한다. 어원적으로는 고대 그리스어인 κόβαλος는 도둑,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 이후에 라틴어 cobalu.. 2021. 2. 25.
잃어버린 계절의 향기 : 포스트 코로나 20년 2월부터 코로나가 국내에 퍼지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몇 년 뒤에 벌어질 디지털 세계의 일들이 20년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지인과의 만남이나 외식 등 대면적이 부분, 오프라인 서비스업을 하는 분들의 사업형태 등등.. 하지만 이중에 제일 큰 변화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다. 요즘 밖을 나가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보면, 어릴 때 만화의 미래시대에 오염된 공기로 막기 위해 방독면을 쓰고 다니는 것들이 떠오른다. 방독면까지는 아니지만 이미 마스크로 갑갑한 일상들이 이제는 점점 익숙해져 가는 게 서글퍼진다. 작년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늦저녁, 집 근처 작은 공원을 산책하다가 코가 가지러운 바람에 주변에 사람들이 없.. 2021. 2. 24.
블러디 메리 (Bloody Mary) 80~90년대에 한 번쯤은 들어봤을 듯한 도시전설인데, 밤 12시에 화장실에서 세숫대야에 물을 가득 받은 뒤 입에 칼을 물고 있으면 미래의 배우자가 비친다고는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입에 물고 있는 칼을 세숫대야에 떨어뜨리면 미래의 배우자 이마에 상처가 나거나 심한 경우에는 죽기도 한다는 말이 있다. 보통 이런류의 이야기 마지막은 미래의 배우자와 결혼을 해서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물어보면 배우자의 얼굴 표정이 변하면서 '네가 그때 이렇게 만들었잖아!"라고 말을 하며 끝난다. 여기서 이 배우자를 보여주는 원조가 따로 있으니... 유래 편 메리는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였는데, 어느 날 아기가 사라지고 얼마 되지 않아 아기는 토막 난 채 발견되었다. 이때 메리는 충격을 받고 자살을 .. 2021. 2. 23.
웬디고 (The Windigo) 알콘킨 인디언들의 민담에서 등장하는 얼음과 눈을 다루는 마물인 웬디고 (일명 겨울 마귀!). 키는 5미터나 되며 '탐욕, 배고픔'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게다가 엄청난 악취를 풍기면서 주로 캐나다의 동부 해안의 숲과 미국 지역에서 눈보라가 심한 날에 나타나 사람들을 죽이거나 잡아먹는데, 탐욕과 배고픔을 상징하는 녀석이라 아귀처럼 사람들을 잡아먹어도 늘 허기가 진다고 한다. 외관은 온타리오 출신의 교사이자 학자인 Basil H. Johnston에 따르면, 뼈가 피부에 밀려나 있고 피부색은 잿빛 회색이며, 눈은 깊숙이 뒤로 밀린 해골처럼 보이고 입술은 너덜너덜한 채 피를 흘리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썩고 냄새는 죽음과 타락의 느낌을 들게 할 정도로 악취가 났다고 한다. 마물이지만 형태는 간혹 인간의 형태로 나.. 2021. 2. 18.
뮤직카우(music cow)로 돈을 번다고? 최근 몇 년 동안 플랫폼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유튜브, 크몽, 숨고, 배달앱, 엣시 등등,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데 19년 12월 유튜브에서 왠 빨간 스커트에 이쁘장한 광녀 콘셉트에 호호거리면서 코인 꾸러미를 나눠주는 광고를 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I5bchL2qo 당시에는 뮤직카우가 아닌 뮤직코인이었다. 뮤직카우 (구:뮤직코인) 이게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음악의 저작권을 주식수만큼 쪼개서 옥션을 통해 판매를 하고 소유하고 있는 저작 권수만큼 저작권료를 배분하는 방식의 음악 투자 플랫폼이었다. 평소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때부터 저작권 개념부터 하나씩 공부해가며 조금씩 투자를 시작했다. 안정성 일단 저작권을 분배해서 차익 실현 .. 2021. 2. 17.
Spotify (스포티파이) 사용 후기 2021년 2월 2일 드디어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상륙했다. 언제 오나 싶어 기다리고 있던 반가운 친구가 온 느낌이 들었다. 현재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은 만년 2위 벅스를 2000년도부터 20년 넘게 사용 중인 벅스 고인물.. 2000년 중반에 쥬크온으로 갈아타고 사용을 했는데, 벅스랑 쥬크온이 통합되면서 다시 벅스로 넘어온 기억이 있다. 당시에 플레이리스트는 어쩌나 싶었는데, 벅스랑 쥬크온 플레이리스트가 합쳐 저서 한동안 플레이리스트 정리한다고 고생을 한 아련한 추억이.... 원래 스포티파이는 관심 밖이었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늘 듣던 해외 팝이 벅스에서 가처분으로 늘어나는 게 자꾸 늘어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멜론을 넘어갈까 하다가 이번에 스포티파이 한국에 서비스를 하면서 사용해봄. 현재 이 .. 2021. 2. 16.
호러와 판타지의 차이점!? 어린 시절부터 즐겨보는 영화 장르는 호러와 판타지였다. 호러물 같은 경우에는 주로 영화를 통해 많이 접했다. 당시에는 인터넷과 영화 평점이 없던 시절이라 비디오 대여점이나 잡지, 신문에서 순위를 매긴 것과 비디오 앞 면 커버와 뒷 면 줄거리를 보고 판단 한 뒤에 거금 1,000원~2,000원을 들여서 빌려보고 한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당시에 영화 한 편 빌려보는 게 비싸긴 했다.) 지금 보면 못 봐줄 정도의 특수분장과 CG였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크리처물이 아닌 이상, 특수분장으로는 거의 커버가 가능했다. 좀비물도 나름 분장을 시키고 슬렁슬렁 걸어 다니게 만들면 되는 것 있었다. (고전 좀비물은 대부분 좀비들이 어슬렁 걸어 다님.) 어린 시절 판타지라고 하면 영화보다는 게임이나 즐 거거나 만화책으로 많.. 2021. 2. 15.
타이어 공기압 주입하는 법 오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평소랑 다르게 꿀렁꿀렁하면서 살짝 짓누르는 느낌이라고 할까? 혹시나 하고 안전한 곳에 세워서 내려보니... 타이어가 평소보다 약간 공기압이 빠져 있는 것 같았다. ㅡ.ㅜ 뭔가 찝찝해서 어디가서 체크를 할지 고민을 했다. 왜냐면 작년에 동네 타이어샵에서 공기압을 주입하는데, 불친절 중에 불친절은 거기서 본적이 있어서 일단 거긴 거름. 불현듯 동네 이마트에 스피드 메이드가 생각나 이마트로 이동을 했다. 분명, 차종마다 적정 공기압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 직원분에게 물어보니깐 38PSI 맞춰주면서 주입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숫자 맞춰주고 할 일 하러 가심. 주입 방법 1. 타이어 마개를 먼저 연다. 2. 여기에 주입구를 꽂으면 에어가 자동 주입! 3. .. 2021. 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