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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가성비 좋은 코리엔탈 치킨 : 순살 세가지 맛 세트

by DannyOcean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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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엔탈 깻잎두마리 치킨

나름 가성비 좋은 코리엔탈 치킨. 두 가지 맛 세트 기준으로 '순살 두 가지 맛 + 핫바 + 후렌치 프라이 + 리뷰 이벤트 사이드(매장마다 다름) + 기타 (치킨무, 깻잎, 소스류)' 구성이 나쁘지 않아서 종종 주문을 해서 먹곤 했다. 사실 튀긴 감자류를 좋아하기에 사이드에 이게 포함이 되어 있어 순살치킨을 시킬 때는 항상 여기에 주문을 하곤 한다.  

 


코리엔탈 광고모델 : 김지민씨

오늘 왠지 감자 칩스랑 치킨이 땡겨서 자연스레 주문한 코리엔탈. 예전에는 두 가지 맛에서 세 가지 맛이 나와 있어서 이번에 한번 주문해보았다. 감자 사이드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서 맥주도 하나 준비도 해 두었다.

 


세 가지 맛 순살 치킨

(왼) 슈프림 간장, 후라이드, 후레쉬 갈릭, 이 세 가지 맛으로 한번 주문해봄. 보통 핫바나 꼬지류 메뉴가 있는데 그 메뉴 하나를 빼고 한 가지 맛을 더 넣은 것이다. 그리고.. 리뷰 작성 이벤트는 없어서.. 이벤트 사이드는... ㅠ.ㅠ 

 


슈프림 간장 순살 치킨

예전에 처갓집 양념 치킨에서 먹어본 슈프림 치킨처럼 양념과 마요네즈가 골고루 뿌려진 걸로 생각했는데, 그냥 간장 순살에 달콤함 하얀 소스가 적당히 뿌려져 있었다. 엄청 느끼하면서 양념 맛이 강한 치킨을 기대했건만.. 그런데 코리엔탈 슈프림 간장 치킨도 일반 간장소스에 약간의 달달함이 잘 어울려서 꽤 맛있게 먹었다.

 


후라이드 순살 치킨

후라이드가 대중적인 메뉴라고 하지만 보급형 치킨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에서의 후라이드는 랜덤 성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에 후라이드 순살 주문했다가 속은 비리고 겉은 기름에 쪄들어서 한 입 먹고 버린 적이 있어서 잘 안 시켜먹는데, 이번 코리엔탈 후라이드 순살은 꽤 만족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쫀득한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정도 퀄리티만 돼도 늘 후라이드를 먹을 듯...

 


후레쉬 갈릭 순살 치킨

보통은 맛을 선택할 때는 늘 양념을 정하곤 한다. 올드하지만 베이직하면서 거의 실패를 하지 않는 맛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독 코리엔탈에서 주문할 때는 이 후레쉬 갈릭을 꼭 주문한다. 코리엔탈 갈릭 치킨은 달달하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정말 진한 마늘맛이 느껴져서 여기서 주문하면 항상 들어가는 메뉴이다.

 


코리엔탈 깻잎

이 치킨집의 특징 중 하나가 위에 깻잎을 준다. 치킨에 깻잎이라고??이라고 할 수 있지만 꽤 기름진 치킨에 잘 어울린다. 뿌려먹을 수 있게 조각난 채로 배달이 되며 특히 후라이드에 뿌려먹으면 정말 잘 어울린다. 기름진 삼겹살을 상추나 깻잎에 싸 먹지 않는가. 그래서 은근 잘 어울린다. 언젠가 한번 순살 후라이드에다가 상추나 깻잎쌈도 한번 먹어보면 나쁘지 않을 듯싶다.

 


케이준 감자

원래는 톱니 포테이토를 제공했는데, 케이준으로 바뀜. 예전 포테이토는 사실 좀 심심한 감이 있었지만 케이준에는 특유의 시즈닝 맛이 있어서 그런지 이전보다 훨씬 나았다. 이 케이준 감자가 맥주 한 잔 할 때 특히나 잘 어울리지. 

 


코리엔탈 깻잎 치킨

나름 치킨 종류도 3가지로 고를 수 있고 케이준 감자까지 있어서 가족이 모여서 함께 먹기에는 괜찮은 치킨인 듯하다. 깻잎도 은근 치킨과 잘 어울리고, 이왕 치킨 먹는 거 다양하게 혹은 케이준 감자를 좋아하다면 한번 주문해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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