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 눈꽃치즈와 간장 순살

멕시카나 치킨

유독 치킨 중에 멕시카나 치킨을 많이 배달해서 먹는 듯하다. 보통 치킨집에서 순살을 주문하면 그냥 저가형 순살을 쓰는 집이 있는 반면 그래도 좀 큰 프랜차이즈는 부위별 순살을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중에 멕시카나 역시 부위별 순살로 튀겨서 오기에 자주 주문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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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반 눈꽃치즈 반

늘 그렇듯 반반 순살을 주문함. 최근에는 배달 음식 빼고는 저탄수화물에 채식 위주로 해서 배달 음식을 보면 너무나 반가울 따름이다. 맥주 한 잔을 마셔도 몸에 파워에이드처럼 흡수가 잘 되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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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순살

간장 치킨의 경우에는 사실 교촌 치킨의 짭조름한 간장 맛을 상당히 선호하고, 달달한 양념의 간장 양념을 범벅으로 한 간장은 너무 싫어한다. 그런데 멕시카나 간장의 경우 그 중간 선상에 있는 듯. 적당히 달달함과 짭조름한 맛이 밸런스 있에 섞여 있다. 사실 간장은 엄청나게 달달한 간장만 아니면 다 좋아하는 지라 나름 멕시카나 간장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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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치즈 치킨

눈꽃 치즈. 짠 단의 맛과 느끼함까지 더한 치킨인데, 이 눈꽃 치킨 시즈닝은 다 똑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을 먹어 봐도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 주문을 해도 그게 갭이 없는 맛을 보장하는 치킨 같기도 하다. 간장 맛과 더불어 종종 생각나는 맛이라 주문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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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

역시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인 튀긴 감자. 나는 이 메뉴가 이해가 안 가는 게 금액이다. 내가 주문하는 곳에는 그래도 사이드 메뉴라고 3,000원~ 5,000원 사이에 금액으로 측정이 되어 있는데, 일부 프랜차이즈는 8,000원~ 1만 원으로 되어 있어서 한번 주문해보면 딱히 별 차이도 없음. 그냥 냉동 감자 가져다가 튀긴 것뿐인데, 금액 차이가 이렇게 나는 건지..

 

그리고 요즘 맥도널드 일부 매장에서 튀긴 감자를 맛을 볼 수 없기에 더더욱 귀해 보이는 후라이 포테이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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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네이밍

가루 쳐 달라니. ㅋㅋ 감자튀김 종이 포장지인데, 꽤 재미있는 문구이다. 음.. 그런데. 따로 감자용 시즈닝이 기본 제공된 것이 없는데, 따로 주문을 해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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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조합

위가 작아져서인지, 예전 같으면 한 마리, 사이드 메뉴 등 모두 먹어 치우고 말았는데, 반은 덜어내고 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가 되어서.. 눈꽃 치즈랑 감자부터 맛을 보았다. 치킨 집도 세트메뉴처럼 '치킨 반 마리 + 감자튀김 + 음료수' 이런 거 있으면 진짜 매번 시켜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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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또 한 주의 마무리를 맥주와 치킨으로 하는 것 같다. 음냐.. 이제 금요일은 집에서 먹는 시간이 당연하게 된 듯. 코로나로 인해서 1,2차 술자리를 하며 불금을 맞이하던 게.. 진짜 옛날 같구나. 이렇게 집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술자리를 가지고 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