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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칭19

코인으로 돈을 쉽게 벌수 있을까? 최근 신조어 중에 '벼락 거지'라는 말이 있다. 검색을 해서 뜻을 찾아보면 “자신의 소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자조적으로 가리키는 신조어”라는 뜻이다. 의미에 나온 주식, 부동산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까지 5월 중순 전까지는 급상승을 하면서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특히 2030들이 벼락 거지를 면하기 위해 점점 투자 활동에 뛰어드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이런 사회현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첫 번째로 돈이 많아야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한다는 자본주의 사회와 더불어 두 번째로 돈을 버는 게 자신의 노력이 아닌 급등주, 코인에 돈을 넣어서 벌어들이는 건 사실 사회적으로나 투자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2021. 6. 2.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 돈 버는 유튜브 영상 작년 (20년)부터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특정 사업분야(여행, 항공 등)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경제에 크나큰 타격을 입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노마드, 부업이라는 키워드들이 상당히 많이 접하게 되었고, 나 역시 올해 1월부터 할 게 없나 싶어서 늘 보던 유튜브에 들어가 '돈 버는 법'이라는 단순한 키워드로 검색을 했다. 그런데 정말 내가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느껴질 정도로 수많은 돈벌이가 있었던 것 아닌가? '3개월 안에 월 500만 원 벌기'. '무자본 창업', '매일 하루 5만 원 벌기', 이런 제목으로 영상들이 상당히 많았다. 아니 매일 1시간 투자해도 월 100만 원씩 번다는 제목만 보면 단순 계산으로 5시간 일하면 월 500만 원 벌 수 있으니 그냥 월급 받는 근로소득자는 쌈 싸 먹어 버리는 .. 2021. 5. 12.
투자자 : 돈에 대한 마음가짐 며칠 전 암호화폐가 급락했다가 소폭 상승을 하면서 몇몇 지인 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물어봐서 나는 '모른다.'라고 답했다. 왜냐하면 당연히 암호화폐에 투자를 1원도 하지 않아서이다. (채굴 화폐는 투자는 아니니 번외로 치자.) 왜 1원도 하지 않았냐면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아직 미지의 세계이고 내 돈을 불확실한 곳에 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암호화폐에 관심이 생겨서 주변에 동생이나 지인 분들 중 알트코인 쪽에 돈 10~20만 원 정도 넣어서 하고 있길래 투자하는 코인 선정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았다. 어떤 기술이 적용되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서 투자했는지 물어보자 그냥 남들이 하니깐 일단 해보는 거고 부담 없는 금액으로 한번 해본다고 했다. 음... 그냥 해본다라... 20.. 2021. 4. 26.
뮤직카우 : 지금 사야 할까요? 불과 약 2주 전에 내 뮤직카우(이하 : 뮤카)가 45%라는 수익을 냈다고 자랑 글(?)을 하나 올렸다. 당시에는 꽤나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하루에 한 번 뮤직카우에 들어가서 데일리로 수익 낸 것을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무언가 좀 이상했다. 데일리로 계속 수익률이 올라갔던 것이다. 어제 기준으로 120%의 수익률까지 찍어버린 것이다. 특히 곡 중에 내 보유곡 중 1등 곡인 Love Day는 지난 7일(수)에는 331%데, 어제 수익률이 600%까지 찍어 버린 것이다. 몇 주간 갑자기 폭발적으로 수익률이 오르자 솔직한 심정은 기분도 좋으면서 불안감도 슬쩍 들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뮤카는 19년 12월부터 시작했는데 올해 2월에 포스팅할 때까지 수익률에 별 다른 변동폭이 없어서 그냥 오래 쥐고 있으면서 .. 2021. 4. 20.
뮤직코인 수익률이 어떻게 된거지? 일전에 뮤직카우(이하 : 뮤카)에 대해 벚꽃 연금이니,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니 말을 하면서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서 이후에는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인 중에 뮤카에 관심을 가지고 나에게 물어봐서 나도 생각난 김에 한번 로그인을 해보았다. 나를 반긴 첫 메인 화면에 누적회원 33만 명 돌파. 역시 마케팅에 비용을 아끼지 않아서 인지 꽤나 회원이 늘은 것이 보였다. 부정적인 뮤카지만 그래도 회원수가 늘었다는 건, 매출도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뮤카에 보유곡을 가진 나로서는 나쁘지 않았다. 회원이 늘었는데 과연 내 수익률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어라?? 이게.. 무슨 일이다냐? 분명 티스토리에 글을 쓸 때는 마이너스 6.2%였다. 그런데 45.1%의 수익을 .. 2021. 4. 7.
Pi Network : 암호화폐 채굴앱 어제 소개한 Bee network에 이어서 Pi network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다. 비 네트워크에서도 말했지만 요즘 이런 채굴 앱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나는 Bee와 Pi까지만 블로깅을 해보겠다. 실제로 Sperax나 Eagle, TimeStope도 함께 채굴을 하고 있지만 아직 생소하다. 이에 반해 제일 유명하고, 나름 사용자가 많아 생태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추가 비용이 없이도 채굴이 가능하기에 그나마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작다고 생각되지만 이 두 앱도 사실 조심스럽다. 2019년 3월 14일에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파이 네트워크는 일반인에 의해 운영되는 안전한 가상화폐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이 세상에 등장했다. 여기 책임자들은 스탠퍼드 대학 박사인 니콜라스 코칼리스 박.. 2021. 4. 1.
Bee Network : 암호화폐 채굴앱 10년 전 비트코인이 나왔을 때, 디지털 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라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것이 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그 이후 비트코인에 관련해서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투자 열풍으로 내 주변도 돈을 번 사람, 잃은 사람 등의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머나먼 이야기일 뿐이었다. 그럴만한 게 나에게 돈을 투자하는 행위란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어느 정도의 분석 자료를 근거로 해서 투자를 하기에 암호화폐의 투자는 그저 남의 말만 듣고 주식투자를 하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암호화폐를 철저히 분석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딱히 분석을 하지 않아도 투자를 해서 돈을 벌 수는 있다. 그래서 자기 돈을 투자하는 것이니 누구 말이 맞고 틀리고는 의미는.. 2021. 3. 31.
칵테일 파티 : 코스피 과열? 아니면 저평가 해소?? 몇 달 동안 코스피 지수 3,000을 넘어서면서 주변 지인들에서 심심치 않게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기사들을 보면 코스피가 과열되었다는 기사를 쓰기도 하지만 이제야 코스피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다는 기사도 종종 보게 되었다. 15년 넘게 투자한 주린이로서는 앞으로 더 오를지, 안 오를지는 잘 모르겠다. 오랜 기간 동안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를 보고 사업을 분석하면 겨우 한 기업도 알뚱말뚱인데.. 모든 주가지수인 코스피는 어떻게 알 방법이 없다. 뭐.. 금융업 쪽에 계시는 전문가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 내가 16년 동안 두고두고 읽는 투자책들 몇 권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피터 린치 월가의 영웅' 내가 가진 버전은 구판이라 절판인 걸로 되어 있다. 2006년, 주린이 of 주린이.. 2021. 3. 3.
뮤직카우(music cow)로 돈을 번다고? 최근 몇 년 동안 플랫폼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유튜브, 크몽, 숨고, 배달앱, 엣시 등등,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는데 19년 12월 유튜브에서 왠 빨간 스커트에 이쁘장한 광녀 콘셉트에 호호거리면서 코인 꾸러미를 나눠주는 광고를 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I5bchL2qo 당시에는 뮤직카우가 아닌 뮤직코인이었다. 뮤직카우 (구:뮤직코인) 이게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음악의 저작권을 주식수만큼 쪼개서 옥션을 통해 판매를 하고 소유하고 있는 저작 권수만큼 저작권료를 배분하는 방식의 음악 투자 플랫폼이었다. 평소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때부터 저작권 개념부터 하나씩 공부해가며 조금씩 투자를 시작했다. 안정성 일단 저작권을 분배해서 차익 실현 ..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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