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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11

이더리움 클래식 (ETC) 1편 - ETC란? - 이더리움 클래식(이하 : ETC)... 이 암호화폐에 대한 커뮤니티를 보면 X망 코인, 애증의 코인, 이또속, 쓰레기 코인 등 상당히 부정적인 키워드들이 많은 코인이다. 그럴만한 게 올여름 폭락장 이후에 다른 코인들이 상승장을 보여주는데 반해, ETC는 좀 상승을 하려고 하면 떨어지고, 다시 좀 오르려고 하면 떨어지는 등 참으로 지지부진한 암호화폐이다. 차트 그래프를 봐도 올봄에 보여 준 상승장을 보면 참 한숨이 나올 정도이다. 게다가 이번 21년 12월 4일(토) 폭락장에서 이더리움은 나름 어느 정도 방어를 했지만 ETC는 한참 밑으로 빠져버린... 진짜 ETC에 투자한 사람으로서 욕이 저절로 나올 정도다. 어제인가? 아는 지인이 지금 폭락장이니 이더리움과 같은 계열의 코인인 이더리움 클래식을 좀 사보.. 2021. 12. 11.
우리가 암호화폐를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옛날 원숭이 무리에서 아기 원숭이 두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두 마리는 너무 달랐습니다. 한 마리는 일반 원숭이처럼 무리에 잘 어울려서 지냈지만 다른 원숭이는 뛰어난 머리와 왕성한 호기심으로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하곤 했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기 원숭이는 엄마 원숭이에게 이것저것 물었지만 엄마 원숭이는 쓸데없는 질문을 하지 말라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아기 원숭이는 숲 속을 지나는 인간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인간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인간들이 사는 도시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기 원숭이는 1년 동안 인간들의 문명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중에 화폐를 이용하면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아기 원숭이는 자본주의의 .. 2021. 7. 19.
우리가 투자를 실패하면 안 되는 이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당연히 실패를 통해서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한계가 무엇인지 배우면서 스스로 성장을 하게 되고 이런 경험들이 성공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실패의 강도라는 것이다. 실패의 강도가 강할수록 나의 성장의 폭은 상당히 커진다. 다만 그 시간과 노력이 훨씬 힘들어질 뿐이다. 나는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사람이다. 실패는 결핍을 만들고 그 결핍을 메꾸기 위해 내가 하기 싫어도 움직이고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나는 제목을 투자에서는 실패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라고 적었을까? 사실 투자에서는 수익률을 내지 못하면 실패를 하는 것이고 이것은 당연하게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이 우리가 어떤 일이.. 2021. 6. 30.
암호화폐 폭락장 : 코린이인 우리가 해야할 일 또 폭락장이 이루지고 있는 암호화폐. 주말부터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21일 (월) 어마 무시하게 떨어지고 있다. 나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4월 말에 지인이 한번 해보라고 해서 좀 솔깃했다. 일반인이면 그냥 귓등으로 흘렀겠지만 늘 보수적으로 투자하던 지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당시에 그 지인은 리플, 이더리움 클래식, 비체인을 강력 추천했다. 그때 내가 본 이 세 가지 암호화폐의 금액은 리플이 1,600원대, 이클이 43,000원대, 비체인은 220원대 였걸로 기억한다. 이중에 리플만 가격만 계속 주시를 하게 되었다. 업비트를 설치하고 가끔씩 리플 가격만 확인을 하고 나왔다. 마음은 먹었지만 암호 화폐는커녕 블록체인에 대한 것을 하나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유튜브나 책을 통해서.. 2021. 6. 22.
Ledger Nano X : 렛져 나노 X 도착하다! 이 주일 전에 암호화폐 지갑을 사고, 오매불망 언제 오나 기다리다가 배송 추적을 해보니... 프랑스어?? 크롬 번역을 이용해서 조회하니 이미 한국에 와있었다. 이제 곧 오겠구나 했는데, 정말 바로 우체국 택배 기사님이 오셔서 렛져 나노 X를 나에게 배송을 해준 것이었다! 역시 나는 딱딱 맞아떨어지는 엄청난 행운을 가진 듯하다. 거래소에 있는 코인들을 지갑에 담고 싶어서 정말 이 주일 동안 현기증 나는 줄 알았다. 대형 거래소를 이용하지만 거래소가 없어지거나 해킹을 당하면 그냥 없어지는 코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주일 동안 지갑의 개인키로 해서 어서 빨리 나의 자산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제품을 받자마자 포장 비늘을 먼저 확인했다. 본사에서 주문한 것이라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꼼꼼하게.. 2021. 6. 16.
벼락거지가 될 것처럼 느껴지는가? 지난 11일에 갑자기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25종에 유의 종목을 지정하여 주말 내내 해당 코인들이 엄청난 폭락을 거두었다. 4월 말즘에 대출을 받아서 무리하게 코인 투자에 들어왔다가 5월 폭락으로 손실을 보고 다시 만회하기 위해 투자를 했는데, 그게 25종 코인에 해당이 되어서 절규에 가득한 댓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창 기업 공부할 때 피터 린치,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짐 콜린스 등의 투자나 기업 관련한 책들을 읽었는데 그중에 아마 이 책에 나온 내용인가? 투자를 하면서 '절대로 돈을 잃지 말아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그래야지 내가 투자에 실패해서 수익을 못 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 2021. 6. 15.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 1C 전매하다. 지난주 2일(수)에 평소 신경도 쓰지 않던 한국밸류 가치펀드가 생각이 나서 요즘 어떤가 싶어서 들어가 보니 웬걸.... 작년 말에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영의 총괄이신 이채원 님이 사임을 하신 것이다. 나는 투자를 한번 하면 내가 분석한 대상 꽤나 믿는 편이라(주관적이지만..) 이후에 특별한 이슈가 아니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2000년 중반부터 가입한 한국밸류 10년 투자증권 1C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리 장세가 좋지 않거나 위기가 찾아와도 이채원 님이 운용을 하는 곳이라 늘 그의 투자철학을 믿고 조금씩 적립식으로 돈을 넣고 있었고 따로 신경 쓰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사임을 했다는 글을 보고 나서 마음이 허전했다. 보통 분들은 투자의 대가하면 워렌 버핏을 떠올리지만, 나에게 투자 가치관과 방식에 제일.. 2021. 6. 7.
코인으로 돈을 쉽게 벌수 있을까? 최근 신조어 중에 '벼락 거지'라는 말이 있다. 검색을 해서 뜻을 찾아보면 “자신의 소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자조적으로 가리키는 신조어”라는 뜻이다. 의미에 나온 주식, 부동산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까지 5월 중순 전까지는 급상승을 하면서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특히 2030들이 벼락 거지를 면하기 위해 점점 투자 활동에 뛰어드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이런 사회현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첫 번째로 돈이 많아야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한다는 자본주의 사회와 더불어 두 번째로 돈을 버는 게 자신의 노력이 아닌 급등주, 코인에 돈을 넣어서 벌어들이는 건 사실 사회적으로나 투자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2021. 6. 2.
렛저 나노 X 구입 : Ledger Nano X 탐욕으로 인한 암호화폐 투자에서 마이너스 수익에 대한 집착을 하는 과정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암호화폐 장기 투자를 하려면 꼭 코인 지갑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거래소에서 거래한 코인의 경우 주식과는 다르게 거래소가 없어지면 내 암호화폐도 찾을 수도 없고 했다. 아마 뉴스에서도 거래소가 먹튀 하면서 투자자들이 손해 본 내용들이 떠 올랐다. 규모가 꽤 있는 업비트 거래소를 사용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건 없으니깐.. 게다가 한 달 이상 거래소에 접속을 하지 않으면 1,000% 이상 수익을 내도 최대 50%밖에 수익을 가져가지 못한다는 내용을 위키에서 본 것 같아서 (이 내용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코인 지갑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주변에 웬만한 지인들이 코인 투자를 하고 있어서 물어보니 암호화.. 2021. 6. 1.
폭락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바보 같은 짓을 한 나... 탐욕은 화(禍)를 부른다고 했나? 얼마 전 아는 지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사실 암호화폐는 금액에 대한 기준이 없다고 생각했고 그나마 리스크가 적은 채굴 암호화폐인 파이와 비 코인만 하루에 한 번씩 출석만 하는 정도였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당시에 지인이 암호화폐에서 이더리움 클래식과 리플, 비체인을 한번 알아보라고 했다. 이때가 올해 4월 말 정도였는데, 당시에 리플 가격이 1,600원대 였었다. 이후에 거래소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종종 들어가서 리플 코인 가격을 확인했었다. 그러던 5월 21일 수요일 저녁에 내 눈을 의심 게 하는 금액들이 보였다. 1,400원대.. 1,300원대.. 1,200원대까지 계속 내려가는 것이었다. 나는 이때 탐..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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