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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스페이스4

네크로모프 (Necromorph)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네크로모프. 네크로(죽은 것들이라는 접두사)와 모프(생명체라는 접미사)를 합성한 말로, 죽은 것들의 생명체라는 데드 스페이스의 간판 괴물들이자 무쌍질 하는 아이작의 영원한 밥들이다. 외모는 아주 고어틱 해서 데드 스페이스를 플레이하고 네크로모프의 끔찍한 디자인에 익숙해지면 다른 괴물 게임들은 그냥 그럴 정도로 최악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 디자인은 1982년 영화인 '더 씽'에서 영향을 받았으니 관심이 있으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2011년 더 씽은 82년 작의 프리퀄 작품이니 82년 영화에 익숙하지 않으면 2011년 작품도 괜찮은 선택임.) 탄생 사실 탄생에 대해 적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이지만, 데드 스페이스 프랜차이즈가 나온지도 워낙 오래되어서 그냥 적어보자면 실은 인간에서 출발을.. 2021. 12. 25.
세계관이 게임에 중요한 이유 : 의천도룡기 외전 나는 고전 게임 중에 주기적으로 하는 게임이 몇몇 있다. 그중에 하나가 96년에 출시된 대만 게임인 의천도룡기 외전이다. 사실 내가 90년대 내 기준에 명작 RPG라 불리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스토리 오브 도어' 등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음에도 지금은 하지 않는다. 아마도 일본식 RPG의 단점인 일자 진행식으로 진행을 해서 내용을 모두 아는 것도 있고, 이미 세계관 역시 나에게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의천도룡기 외전 역시 자유도가 있지만 시나리오 순서만 바뀔 뿐 같은 내용을 그저 클리어하는 것인데, 왜 나는 지금도 이 게임을 종종 하고 있을까? 게임 자체로 보면 생각보다 자유도가 높다. 주된 내용인 '십사천서'라는 김용 소설을 모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김용 소설에.. 2021. 7. 22.
데드 스페이스 3편 : 이제야 엔딩을 보다. 얼마 전 스팀에서 여름 할인을 진행하면서 데드 스페이스 3과 DLC를 구매했다. 아직 DLC는 완료하지 않았지만 3편은 지금 2회 차를 돌면서 각종 무기 조합을 통해 또 다른 학살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예전에는 게임 리뷰 네이버 블로그에 쓴 당시 스크린샷. 지금은 넘어왔지만.. 여담이지만 한창 PC 콘솔 게임을 하지 않다가 2010년 중반에 스팀(게임 유통 플랫폼)을 알게 되었고 이때 과거 명작들을 할인할 때 구매해서 종종 플레이를 했다. 데드 스페이스 1이 2008년 작이고 3이 2013년 작이니.. 나는 3까지 나온 상황에 2015년에 1부터 시리즈를 시작했다. 나의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보면 슬래셔 관련 글들이 종종 보인다. 당연히 이런 사지절단 괴물 게임 역시 나의 레이더망을 피해 갈 수 없었다... 2021. 7. 14.
호러와 판타지의 차이점!? 어린 시절부터 즐겨보는 영화 장르는 호러와 판타지였다. 호러물 같은 경우에는 주로 영화를 통해 많이 접했다. 당시에는 인터넷과 영화 평점이 없던 시절이라 비디오 대여점이나 잡지, 신문에서 순위를 매긴 것과 비디오 앞 면 커버와 뒷 면 줄거리를 보고 판단 한 뒤에 거금 1,000원~2,000원을 들여서 빌려보고 한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당시에 영화 한 편 빌려보는 게 비싸긴 했다.) 지금 보면 못 봐줄 정도의 특수분장과 CG였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크리처물이 아닌 이상, 특수분장으로는 거의 커버가 가능했다. 좀비물도 나름 분장을 시키고 슬렁슬렁 걸어 다니게 만들면 되는 것 있었다. (고전 좀비물은 대부분 좀비들이 어슬렁 걸어 다님.) 어린 시절 판타지라고 하면 영화보다는 게임이나 즐 거거나 만화책으로 많..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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