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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이저2

핀헤드 : 헬레이져 시리즈 헬레이져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는 바로 핀헤드. 어린 시절에 나는 헬레이져 2를 처음 접했는데, 당시에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이 영화에서 충격을 받았다. 지옥을 묘사한 부분과 더불어 지금 봐도 전혀 꿀리지 않을 것 같은 수도사들의 디자인은 어린 나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관람등급도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당시에 비디오 집 사장님들이 그런 걸 따지지 않아서 인지 본의 아니게 어린 나이에 고어틱한 폭력에 노출이 되어버렸다. 아무튼 지금 봐도 심상치 않은 비주얼을 하고 있는 수도사의 리더 격인 핀헤드!! 수도사들 헬레이져 시리즈의 수도사들이다. 다른 호러 영화와는 달리 막연하게 악의 존재라고 말할 수는 없다. 생각보다 철학적인 존재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른다. 일단 상자를 열게 된 사람에게 영원한 고.. 2021. 7. 16.
내가 바라보는 슬래셔물의 이야기 슬래셔물은 상당히 매니악한 장르이다. 공포영화의 한 카테고리이며 살인마가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잔혹한 방법으로 살인을 하는데, 총보다는 주변 연장(칼, 도끼 등)을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먼 훗날에는 쏘우라는 작자로 인해 살인 스킬이 상당히 예술의 경지로 진보하게 된다. 사실 슬래셔물은 악령, 괴물과는 달리 인간이 악의 축에 서있고, 당연히 그 인간의 능력은 정상적인 범위에는 있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피지컬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보면 무조건 닥돌 하는 것 같지만 나름 주변 환경이나 도구를 통해서 인간 사냥에 특화된 지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흥기 얼마전에도 포스팅한 래더페이스가 주인공인 이 아마 슬래셔물의 시작점을 알리는 작품이지 싶다. (이전에도 시조 격 작품이 존재하긴 한다.) 이때부터 '가면을 ..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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