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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추천3

멕시카나 모두의 마요 순살 치킨 내가 포스팅에 다 올리지 않지만 최근에 치킨을 주문하면 보통 멕시카나 치킨만 주문을 하는 것 같다. 얼마 전 땡초치킨에 빠져있다가 몇 번 먹으니 살짝 물려서 이번에는 평소 관심 있게 보던 모두의 마요 치킨을 주문했다. 아~ 당연히 나는 순살로 주문함. 사실 마요가 들어간 음식은 뭐든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임~ 모두의 마요라고 해서 느끼하고 진한 마요네즈 소스기 범벅을 이룰 것 같았지만 의외로 비주얼은 기대했던 것과 달랐다. 비주얼 처럼 모두의 마요 맛을 보면 약간의 마요 맛과 함께 기분 좋게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뭔가 진한 마요 맛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달달한 마요 소스의 맛이 훨씬 더 내 입맛을 만족시켰다. 고추랑 다진 마늘을 이용한 소스인데, 자칫 마요의 느끼함을 마늘 특유의 강한 .. 2021. 7. 21.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양념반 후라이드반 갑자기 포테킹 이후로 치킨을 잘 안 먹다가 갑자기 치맥이 생각나서 배달앱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요즘 배달료까지 합치면 치킨값이 훌쩍 이만 원이 넘어가는 게 당연하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가볍게 한 점 먹고 싶은데... 그래서 찾다 보니. 가격 대비 배달료 없이 15,000원 정도면 간단히 치맥 할 수 있는 치킨 집이 있어서 주문을 해보았다. 금액 대비 양도 그리 적지는 않았다. 이제는 혼자서 다 못 먹을 양이라 늘 반 정도만 먹고 남은 치킨은 냉동실로 직행. 항상 양념을 시킬 때, 기름종이 대신에 은박 포일로 양념을 안 나가게 포장해서 온 것을 보면 어릴 때, 양념통닭(아주 예전에는 치킨이란 단어 대신에 통닭이라고 했다.)이 떠오르곤 한다. 후라이드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양념류의 치킨만.. 2021. 6. 10.
양념치킨의 강자 : 처갓집 양념치킨 나 같은 아재에게는 아직도 처갓집 양념통닭이 익숙한 처갓집 브랜드.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사실 80~90년대를 풍미한 멕시칸, 페리카나 같은 브랜드는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몇 해전 유튜브 양념치킨 소개 방송에서 예전 브랜드들을 따라올 수 없다고 해서 그때부터 한 번씩 양념이 먹고 싶을 때, 주문하곤 했다. 진짜 예전 쓰리랑 부부가 CF에 나온 게 생각나네. '장모님 사랑이 듬뿍 담긴 처갓집 양념통닭' 그땐 이렇게 치킨이 국민간식이 될 줄은 몰랐지. 참고로 상호명 같은 경우 1997년 외환 위기 때 처갓집 유통 업체가 도산하고 체리부로에서 인수 한 다음 한국153농산을 설립하고 '처갓집 양념통닭 → 처갓집 양념치킨'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나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예전 상호명이 더 친근하게..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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