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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6

투자 존버 위험성!? 존버란? '존나 버티기'의 준말보다는 '존나 버로우'의 준말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오래 버티는 뜻으로 많이들 사용한다. 특히 암호화폐 이슈들이 많이 나오면서 2010년 중반부터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다. 사실 이 단어 나오기 전부터 2000년대에 가치투자가 유행할 때는 장기투자라는 단어로 인해 2000년대는 '장기투자를 해야 수익을 낸다.'라는 문구가 투자의 정석인 것 마냥 널리 퍼졌다. 그렇다면 소위 존버를 하면 무조건 수익을 낼 것인가? 최근에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손해를 보고 있는 지인과 만나서 대화를 하다가 지금은 손해지만 무조건 존버하면 언젠가는 이익을 낼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아마 존버만이 살길이다. 라는 말은 투자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에 대한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 2021. 7. 6.
우리가 투자를 실패하면 안 되는 이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당연히 실패를 통해서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한계가 무엇인지 배우면서 스스로 성장을 하게 되고 이런 경험들이 성공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실패의 강도라는 것이다. 실패의 강도가 강할수록 나의 성장의 폭은 상당히 커진다. 다만 그 시간과 노력이 훨씬 힘들어질 뿐이다. 나는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사람이다. 실패는 결핍을 만들고 그 결핍을 메꾸기 위해 내가 하기 싫어도 움직이고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나는 제목을 투자에서는 실패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라고 적었을까? 사실 투자에서는 수익률을 내지 못하면 실패를 하는 것이고 이것은 당연하게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이 우리가 어떤 일이.. 2021. 6. 30.
벼락거지가 될 것처럼 느껴지는가? 지난 11일에 갑자기 업비트에서 암호화폐 25종에 유의 종목을 지정하여 주말 내내 해당 코인들이 엄청난 폭락을 거두었다. 4월 말즘에 대출을 받아서 무리하게 코인 투자에 들어왔다가 5월 폭락으로 손실을 보고 다시 만회하기 위해 투자를 했는데, 그게 25종 코인에 해당이 되어서 절규에 가득한 댓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창 기업 공부할 때 피터 린치,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짐 콜린스 등의 투자나 기업 관련한 책들을 읽었는데 그중에 아마 이 책에 나온 내용인가? 투자를 하면서 '절대로 돈을 잃지 말아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그래야지 내가 투자에 실패해서 수익을 못 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 2021. 6. 15.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 1C 전매하다. 지난주 2일(수)에 평소 신경도 쓰지 않던 한국밸류 가치펀드가 생각이 나서 요즘 어떤가 싶어서 들어가 보니 웬걸.... 작년 말에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영의 총괄이신 이채원 님이 사임을 하신 것이다. 나는 투자를 한번 하면 내가 분석한 대상 꽤나 믿는 편이라(주관적이지만..) 이후에 특별한 이슈가 아니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2000년 중반부터 가입한 한국밸류 10년 투자증권 1C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리 장세가 좋지 않거나 위기가 찾아와도 이채원 님이 운용을 하는 곳이라 늘 그의 투자철학을 믿고 조금씩 적립식으로 돈을 넣고 있었고 따로 신경 쓰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사임을 했다는 글을 보고 나서 마음이 허전했다. 보통 분들은 투자의 대가하면 워렌 버핏을 떠올리지만, 나에게 투자 가치관과 방식에 제일.. 2021. 6. 7.
투자자 : 돈에 대한 마음가짐 며칠 전 암호화폐가 급락했다가 소폭 상승을 하면서 몇몇 지인 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물어봐서 나는 '모른다.'라고 답했다. 왜냐하면 당연히 암호화폐에 투자를 1원도 하지 않아서이다. (채굴 화폐는 투자는 아니니 번외로 치자.) 왜 1원도 하지 않았냐면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아직 미지의 세계이고 내 돈을 불확실한 곳에 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암호화폐에 관심이 생겨서 주변에 동생이나 지인 분들 중 알트코인 쪽에 돈 10~20만 원 정도 넣어서 하고 있길래 투자하는 코인 선정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았다. 어떤 기술이 적용되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서 투자했는지 물어보자 그냥 남들이 하니깐 일단 해보는 거고 부담 없는 금액으로 한번 해본다고 했다. 음... 그냥 해본다라... 20.. 2021. 4. 26.
칵테일 파티 : 코스피 과열? 아니면 저평가 해소?? 몇 달 동안 코스피 지수 3,000을 넘어서면서 주변 지인들에서 심심치 않게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기사들을 보면 코스피가 과열되었다는 기사를 쓰기도 하지만 이제야 코스피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다는 기사도 종종 보게 되었다. 15년 넘게 투자한 주린이로서는 앞으로 더 오를지, 안 오를지는 잘 모르겠다. 오랜 기간 동안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를 보고 사업을 분석하면 겨우 한 기업도 알뚱말뚱인데.. 모든 주가지수인 코스피는 어떻게 알 방법이 없다. 뭐.. 금융업 쪽에 계시는 전문가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 내가 16년 동안 두고두고 읽는 투자책들 몇 권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피터 린치 월가의 영웅' 내가 가진 버전은 구판이라 절판인 걸로 되어 있다. 2006년, 주린이 of 주린이..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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