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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3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 1C 전매하다. 지난주 2일(수)에 평소 신경도 쓰지 않던 한국밸류 가치펀드가 생각이 나서 요즘 어떤가 싶어서 들어가 보니 웬걸.... 작년 말에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영의 총괄이신 이채원 님이 사임을 하신 것이다. 나는 투자를 한번 하면 내가 분석한 대상 꽤나 믿는 편이라(주관적이지만..) 이후에 특별한 이슈가 아니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2000년 중반부터 가입한 한국밸류 10년 투자증권 1C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리 장세가 좋지 않거나 위기가 찾아와도 이채원 님이 운용을 하는 곳이라 늘 그의 투자철학을 믿고 조금씩 적립식으로 돈을 넣고 있었고 따로 신경 쓰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사임을 했다는 글을 보고 나서 마음이 허전했다. 보통 분들은 투자의 대가하면 워렌 버핏을 떠올리지만, 나에게 투자 가치관과 방식에 제일.. 2021. 6. 7.
코인으로 돈을 쉽게 벌수 있을까? 최근 신조어 중에 '벼락 거지'라는 말이 있다. 검색을 해서 뜻을 찾아보면 “자신의 소득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에도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격이 급격히 올라 상대적으로 빈곤해진 사람을 자조적으로 가리키는 신조어”라는 뜻이다. 의미에 나온 주식, 부동산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까지 5월 중순 전까지는 급상승을 하면서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특히 2030들이 벼락 거지를 면하기 위해 점점 투자 활동에 뛰어드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이런 사회현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첫 번째로 돈이 많아야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한다는 자본주의 사회와 더불어 두 번째로 돈을 버는 게 자신의 노력이 아닌 급등주, 코인에 돈을 넣어서 벌어들이는 건 사실 사회적으로나 투자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2021. 6. 2.
칵테일 파티 : 코스피 과열? 아니면 저평가 해소?? 몇 달 동안 코스피 지수 3,000을 넘어서면서 주변 지인들에서 심심치 않게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기사들을 보면 코스피가 과열되었다는 기사를 쓰기도 하지만 이제야 코스피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다는 기사도 종종 보게 되었다. 15년 넘게 투자한 주린이로서는 앞으로 더 오를지, 안 오를지는 잘 모르겠다. 오랜 기간 동안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를 보고 사업을 분석하면 겨우 한 기업도 알뚱말뚱인데.. 모든 주가지수인 코스피는 어떻게 알 방법이 없다. 뭐.. 금융업 쪽에 계시는 전문가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 내가 16년 동안 두고두고 읽는 투자책들 몇 권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피터 린치 월가의 영웅' 내가 가진 버전은 구판이라 절판인 걸로 되어 있다. 2006년, 주린이 of 주린이..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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