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3

엔딩만 보면 여운이 남을까? 우리는 어린 시절에 접하는 대중문화에 대해 오래 기억이 남는다. 아마 나이를 먹고 현실을 알아갈수록 공감과 감동 능력이 어린 시절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그럴지도 모른다만.. 아무튼 나는 가끔 예전에 즐겨보던 드라마나 애니, 영화 등의 엔딩을 종종 한 번씩 본다.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 시절에 느낌 감정이 떠오르고 주인공들의 엔딩씬에 대해 감정 이입이 되곤 한다. 심지어 20년 전에 본 미디어 역시 엔딩만 봐도 뭔가 짠한 느낌이 들고 여운이 남는다. 나는 과연 왜 그런 걸까? 하고 한번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이 미디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드라마의 엔딩을 본다고 하자. 과연 엔딩의 여운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드라마의 과정과 당신은 함께 하지.. 2021. 8. 25.
여름 산책.. -호오포노포노 답글 2편- 지성과 판단이 개입되는 것보다 모든 걸 신성에게 맡겨보세요. 어느 날 내가 개입하지 않고도 해결이 되거나 풍요로운 결과들을 마법처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정화를 하세요. 늘 순결한 빛과 함께하는 삶을 가지세요. 자기 전에, 눈을 감고 내 가슴을 쓸어주세요. 쓰담쓰담, 토닥토닥, 오늘 누구보다도 수고해준 나에게 애정 어린 목소리고 토닥거려주세요. 수고했다고 말해주세요. 누군가의 위로도 좋지만, 나 자신에게 위로를 하는 것도 좋답니다. 우리의 상처에 신성의 순결한 빛을 보냅니다.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는 조금씩 우리의 상처를 치유합니다.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상처까지도 사랑해 봅니다. 정화를 하면 가끔 무의식의 내면에서 오래된 에너지들이 오르면서 악몽을 꾸게 됩니.. 2021. 8. 16.
마음의 건강검진 : 스스로 휴식을 챙기자 일반적으로 회사생활을 하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곤 한다. 나는 늘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신체의 건강검진은 진행하면서 왜 정신의 건강검진은 하지 않을까 늘 생각을 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인체공학적 업무환경이라든지, 피로 수면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정신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형식적일 뿐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대기업도 이런데 중소기업 밑으로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서 그런 걸까? 다치거나 아프면 업무가 힘들어질 수도 있는 물리적 요인으로 신체의 건강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전부터 스트레스는 존재했고 매일 나와서 근무를 할 수 있기에 신체의 건강보다 상대적으로 중요함이 훨씬 덜 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것이.. 2021. 4.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