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복림떡볶이1 신사동 : 마복림 떡볶이 어릴 때, 떡볶이 하면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판매되는 '고추장 떡볶이'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시대가 흐르고 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여러 종류 떡볶이가 개발되고 기름떡볶이나 궁중떡볶이처럼 기존에 존재하던 떡볶이들도 재조명이 되면서 국민 간식으로 등극해가는 떡볶이. 이런 나에게 즉석떡볶이에 그냥 여러 떡볶이 중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몇 해전 마복림 할머니네를 가고 나서 생각이 바뀐 음식이 되었다. 신당동 하면 떡볶이 아닌가? 이전 서울에 그리 오래 살면서도 즉석떡볶이가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생각에 한 번도 가보질 않다가 몇 해전 동생이 가보자 해서 한번 가보고 그냥 반해버린 즉석떡볶이집이다. 2인 세트 기준으로 1인분에 6,500원. (4인이면 1인분에 5,500원) 그런데 2인 세트에 오뎅, 라면, 쫄면.. 2021. 3.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