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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2

네네치킨 : 소이갈릭순살치킨 야밤에 갑자기 배가 고파서 먹으면 안 된다고 이성은 부르짖지만 나의 무의식은 배달앱을 향하고 있었다. 이건.. 호오포노포노 정화도 막을 수가 없는 야식 본능. 오랜만에 네네치킨을 주문했는데, 치킨박스에 포돌이랑 경찰 이미지가 등장해서 배달받을 때 치킨이 맞나 싶었음. 알고 보니 얼마 전 서울 도봉 경찰서와 네네치킨이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었다. 뭐.. 이런 사회적 캠페인은 언제든 환영~ 생각해보니 오랜만에 배달음식 인 듯했다. 요즘 집에 있는 것들로 식사를 하니.. 군침이 저절로 돌았다. 다행히 내가 싫어하는 엄청 달달한 간장치킨은 아니었다. 역시 간장은 짭조름한 맛이 있어야 함! 구성은 본 메인 치킨과 더불어 콘, 양념 무, 머스터드소스, 그리고 이벤트 세트인 크림 치즈볼로 구성되어 있다.. 2021. 11. 20.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양념반 후라이드반 갑자기 포테킹 이후로 치킨을 잘 안 먹다가 갑자기 치맥이 생각나서 배달앱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요즘 배달료까지 합치면 치킨값이 훌쩍 이만 원이 넘어가는 게 당연하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가볍게 한 점 먹고 싶은데... 그래서 찾다 보니. 가격 대비 배달료 없이 15,000원 정도면 간단히 치맥 할 수 있는 치킨 집이 있어서 주문을 해보았다. 금액 대비 양도 그리 적지는 않았다. 이제는 혼자서 다 못 먹을 양이라 늘 반 정도만 먹고 남은 치킨은 냉동실로 직행. 항상 양념을 시킬 때, 기름종이 대신에 은박 포일로 양념을 안 나가게 포장해서 온 것을 보면 어릴 때, 양념통닭(아주 예전에는 치킨이란 단어 대신에 통닭이라고 했다.)이 떠오르곤 한다. 후라이드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양념류의 치킨만..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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